색채의 마술에 걸린 통영풍경 서유승 통영아트갤러리 초대 제10회 개인전
색채의 마술에 걸린 통영풍경 서유승 통영아트갤러리 초대 제10회 개인전
  • 뉴스통영
  • 승인 2018.11.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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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내년 1월 30일 통영아트갤러리
7년 만에 선보이는 서유승의 신작 풍경화

 

서유승은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를 버리는 대신에 미적 감흥을 중시하여 자연풍경과 마주했을 때 일어나는 표현 욕구를 그대로 캔버스에 펼쳐놓는다. 특정의 시간대에 만들어지는 빛과 색채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통영이라는 특유의 지형적인 여건 및 풍광을 아름답게 풀어낸다.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서정적인 정취 그리고 아련한 향수와 같은 정서가 포진한 풍경을 추구한다. 통영은 그의 조형세계를 살찌우는 비옥한 토양인 것이다.<미술 평론가 신항섭>

통영예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서유승 작가가 만 7년 만에 신작 풍경화 25점을 선보인다.

오는 30일에서 내년 1월 30일까지 2달간 통영아트갤러리 초대에 나선 이번 작품전은 10회 개인전이다.

서유승의 풍경화는 통영일대의 풍경이 주를 이룬다. 더러는 남해대교와 같은 통영을 벗어난 교외 풍경이 있는가 하면 한라산 및 제주도 풍경이나 섬진강 풍경도 함께 한다.

하지만 통영풍경이 많은 것은 작가의 고향 사랑도 있지만 통영의 섬과 어항 그리고 산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특한 통영의 풍광, 그리고 어린 시절의 아련한 이미지와 미적 감수성이 오버랩, 작가만의 또 다른 풍경으로 탄생한 것이다.

주변 언덕이나 산에 올라 어항을 내려다보는 부감구도의 입체적 풍경은 통영만의 풍부한 조형미를 구현하고, 작가 역시 그 부감구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기에 그의 작품은 항공사진을 보는 듯이 통영의 전모가 한눈에 들어오고 시야를 확장하고 감정을 해방시킨다.

여기에 통영이라는 어항 특유의 지형적인 특징을 부각시키면서 서정성을 가미, 아름다운 색채이미지를 덧붙임으로써 회화적인 환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재하는 풍경에 대한 조형적인 해석이라는 문제에서는 주관적인 미적 감각에 치중한다. 일출과 일몰 시간대의 풍경이 많은 것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감정을 흔드는 호소력, 그것은 감각적이고 빠른 터치와 신비한 빛의 향연으로 구사, 보는 이로 하여금 환상에 빠져들게 한다.

1994년 제1회 고려화랑 개인전을 시작으로 열 번째 개인전을 가지게 됐으며, 1991년 한일미술교류전을 비롯 수백회의 동인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경남미술대전 대상을 비롯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경남예술인 공로상, 경남미술인상, 경남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통영시와 경남미술장식품 심의위원, 경남도립미술관 운영위원, 통영예총 통영회장, 경남예총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미협과 상형전, 한국현대옻칠회화,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옻칠회화에 남다른 관심으로 통영옻칠회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통영아트갤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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