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도우고 나아가며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함께 도우고 나아가며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 뉴스통영
  • 승인 2019.04.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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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 7개교 14개 RCE동아리, 지속가능한 학교 위한 1년간 활동 시작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이 지난달 30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통영, 거제 지역 7개 중·고등학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RCE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지속가능한 학교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워크숍을 통해 학교주변의 이슈를 탐색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별 연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교내급식, 해양쓰레기, 학교주변 과속운전, 지구온난화, 미세플라스틱, 미세먼지, 학교 내 성평등과 같은 다양한 이슈들을 찾아내고 학교별 해결과제를 발표했다. ▲통영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위해 학교 주변 정화 및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통영여고 ‘빈곤과 기아’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 ▲통영여중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고 북극곰 살리기 캠페인 ▲충무고 ‘생명윤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 감수성 인식 확산 프로젝트 ▲동원고는 필(必)환경시대에 맞춰 쓰레기 없는 축제, 업사이클링 교육 활동 ▲충렬여고는 게릴라 가드닝, 공정무역, EM용품만들기, 급식 빈그릇운동, 친환경 농경 등의 프로젝트 ▲거제고는 ‘지속가능한소비’를 주제로 무분별하게 낭비되는 급식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통영RCE 박은경 이사장은 “10대 나이에 직접 사회 속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값진 기회다. 여러분은 통영이라는 도시에 속해 어른들과 함께 일하며 통영과 이 지구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RCE 동아리활동의 중요성과 청소년이 지구적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핵심이라고 전달했다.

한편 RCE동아리는 2015년 통영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7개 중·고등학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거제고등학교에 RCE동아리가 신설, 통영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2019 RCE동아리는 통영고등학교, 통영여자고등학교, 충무고등학교, 동원고등학교, 충렬여자고등학교, 통영여자중학교, 거제고등학교 7개교에 14개의 동아리 3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주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배우고, 스스로 활동해 공존의 의미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학교와 지역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이들의 작은 변화를 기대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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