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님! 충무김밥 드시러 통영 오세요”
“봉준호 감독님! 충무김밥 드시러 통영 오세요”
  • 뉴스통영
  • 승인 2019.05.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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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기생충’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이 귀국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한국에 오면 가장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충무김밥’이 먹고 싶다고 말해 덩달아 충무김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강석주 통영시장은 “봉준호 감독을 꼭 통영으로 초대해 맛있는 충무김밥을 대접하고 싶다”며 봉 감독의 귀국 소감에 화답했다.

또한 계속되는 조선업 위기로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민들도“꼭 통영으로 모셔 제일 맛있는 충무김밥을 직접 대접하고 싶다”고 말하며 봉 감독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통영시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충무김밥은 먼 뱃길에 김밥이 쉬지 않도록 김밥과 반찬을 따로 싸서 팔던 것에서 유래됐으며, 동글동글 한입 크기의 김밥에 새콤하게 익힌 무김치와 매콤한 오징어무침, 어묵볶음을 곁들여 먹는 별미 음식이다. 또 국물로 먹는 시래깃국도 절묘한 궁합을 이룬다.

한편, 통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570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을 가진 해양 관광도시다. 또한 일찍이 수산업도 발달해 여기서 충무김밥도 유래됐고, 싱싱한 활어회, 통영다찌, 꿀빵, 우짜 등 다양한 먹거리도 일품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섬을 찾는 힐링여행이 많이 알려져 주말이면 여객선터미널이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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