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어촌 통영, 귀어귀촌 성공사례 배우러 왔어요”
“살고싶은 어촌 통영, 귀어귀촌 성공사례 배우러 왔어요”
  • 뉴스통영
  • 승인 2020.11.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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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중왕마을 주민 20여 명 통영 방문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 선진사례 견학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성공사례로 타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충남 서산 중왕마을 주민 20여 명은 지난 12일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방문, 귀어귀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센터 운영방법 등 노하우를 배웠다.

현재 서산시는 중왕항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수행 중으로, 내년 서산 중왕리 일원에 수산학교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중왕리 주민들은 도시인들의 어촌유치의 성공사례인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귀어귀촌인 어촌 정착에 따른 지역 활성화를 배우고자 통영을 찾았다.

이날 김태형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장과 자문위원인 우지연 전 통영시 수산국장은 센터추진사업 및 운영방법, 통영시 귀어귀촌 동향 등을 중왕리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산하기관으로 전국 최초 지자체에서 운영, 도시인들의 어촌유치를 위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원 사업으로는 ▲어촌이주 의향단계 ▲어촌이주 준비단계 ▲어촌이주 실행단계 ▲어촌이주 정착단계로 진행된다. 귀어귀촌 희망자에게 사전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홍보와 해양수산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위원의 상담을 통해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 귀어귀촌 아카데미를 운영, 업종별 조업 및 경영방법 등 광범위한 영역의 실제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착률을 높인다.

특히 어선어업, 양식어업의 현장 실슴 체험교육을 통해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 새로 구성된 귀어훈련 지원프로그램은 교육생과 선도어가에게 수당을 지원해 정착초기 생계안정에 도움을 줘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더불어 어촌지역 빈집정보를 제공해 거주환경을 조성하고 멘토단 및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소통을 통한 정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의 귀어귀촌 동향에 따르면 2012~2020년 귀어귀촌 인원은 어선어업 82명, 양식어업 33명, 가공유통업 2명 등 총 117명이다. 이주 전 거주 지역은 서울, 부산 등 골고루 분포했으며, 이주 후 통영 내 거주 지역은 산양읍, 광도면, 용남면 등으로 나타났다.

박현규 중왕어촌계장.

박현규 중왕어촌계장은 “통영에서 귀어귀촌 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현장체험 할 수 있는 교육이 인상 깊다. 어촌뉴딜 300으로 서산에 수산학교가 생기면, 어촌에 청년들도 많이 들어오리라 예상된다. 귀어민 유치방법이나 센터 공간조성 및 운영 등 궁금했던 부분들을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형 센터장은 “수산학교가 준공되면 청년 인구 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지연 전 수산경제국장은 “어촌에서 청년들이 들어올 때 마음을 열어주고, 들어오는 분들도 그 지역 마을주민과 어울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서로간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 김태형 센터장.
우지연 전 통영시 수산경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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