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입은 죽촌마을 주민들, 아파트 공사 피해호소
상복 입은 죽촌마을 주민들, 아파트 공사 피해호소
  • 뉴스통영
  • 승인 2021.01.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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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면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균열피해 주장
주민들 발파작업 즉시중단, 피해 보상 요구

상복을 갖춰 입은 용남면 죽촌마을 주민들이 통영시청 앞으로 나섰다.

죽촌마을 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성곤)는 신태양건설이 시공중인 아파트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며 15일 오전 시청 1청사 입구에서 집회를 열었다.

대책위는 단체로 상복을 입은 채 곡소리 내는 등 퍼포먼스를 통해 아파트 건설을 허가한 통영시와 건설사에 강력히 항의했다.

한 주민은 “마을에 쓰레기통 하나를 가져다놔도 주민들에게 말은 해줘야 되지 않나. 어느 날 땅을 파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야 아파트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마을 주민들에게 건설허가를 미리 통보하지 않은 통영시에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대책위는 건설사를 향해 토사를 옮기고 있는 덤프트럭에 의한 인근 주택 균열·누수, 건설로 인한 소음·분진이 심각하다며 피해보상과 더불어 발파작업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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