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오는 17일 개막
통영시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오는 17일 개막
  • 뉴스통영
  • 승인 2021.02.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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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초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방역 노하우 성공적 개최 기대
통영에서는 오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개최된다. 지난 5일 끝난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 이어 진행되는 축구대회다.

통영시에서 8회째 유치한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선수단 81개팀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결승전 2경기는 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 통영시·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로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결승전은 KBS N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한산대첩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구분해 진행된다. 각 리그별 40개 팀과 41개 팀으로 구성해 리그별 우승팀이 별도 정해질 예정이다.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통영시에는 2월초 성공적으로 끝낸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확실한 방역대책을 통하여 성황리에 개최할 방침이다.

그동안 코로나 단계강화와 연말연시 특별대책으로 영업이 제한돼 휴업 중이던 자영업자들은 이번 대회를 크게 반기고 있는 분위기이다.

통영시는 시민의 불안감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이 대회의 모든 초점을 방역대책에 맞추고 참여 선수단들과 에이전트 등 모든 방문객들은 통영 방문 전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결과지를 들고 참가토록 의무화, 대회 2주전부터의 선수 개인별 발열체크 상황 기록지를 갖고 통영대회에 참가하도록 방침을 세웠다.

시는 주최측인 한국대학축구연맹에 선수단 학부모들의 통영방문을 자제를 요청, 선수전용식당제를 운영해 식당 내 선수 외 타 손님과의 접촉을 사전 방지하는 등 방역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한다.

또한 한국대학축구연맹, 통영시, 통영시축구협회, 통영시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의 대회진행요원들과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달부터 통영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선수단 200여 명도 통영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사전에 받고 모두 음성 확인을 거친 후 경기장으로 출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회전 선수단들이 묵을 숙소와 음식업소들을 사전 확보, 보건소에서는 이 업소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실시 등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장인 산양스포츠마크와 평림생활체육공원 입구에서는 선수단 외 출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계획이다.

항남동 소재 식당을 운영중인 김모씨는 “코로나로 인해 작년 한해 손님들이 없어 거의 놀다시피 했는데 지난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 이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까지 개최한다니 고맙다. 앞으로도 시에서 규모가 큰 전국대회를 지속 유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익규 교육체육지원과장은 “코로나로 모든 시민들이 힘들지만 이번 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해 방역과 지역경제라는 2마리 토끼를 다잡았으면 좋겠다. 시는 향후에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직접적인 지역경제 효과가 45억원, 이번달 초 성료된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는 2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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