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LNG운반선 2척 수주 새해 마수걸이
대우조선, LNG운반선 2척 수주 새해 마수걸이
  • 뉴스통영
  • 승인 2022.0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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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마란가스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 5천21억원에 수주
최대 고객 상대로 이른 시점 첫 수주 성공, 올해 전망 밝아

대우조선해양이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주에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새해 전망을 밝게 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천21억원에 수주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천㎥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만 무려 114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취임한 마리아 안젤리쿠시스 회장의 첫 번째 신조 프로젝트를 지난해 11월 대우조선해양에 맡기고 이번에 단기간에 옵션을 행사한 만큼 대우조선해양 기술력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호황이었던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이른 시점에 첫 수주에 성공해 올해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