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산물 수출 통영시 우수상 수상
경남수산물 수출 통영시 우수상 수상
  • 성병원 기자
  • 승인 2010.03.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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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9일 오후 2시 CECO
300만불탑 2명 등 농수산물 수출 기여총 74명 수상


통영시가 경남 수산물 수출 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경남도는 제14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9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해 이태일 도의회 의장, 시군 부시장·부군수,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수출농수산물 생산자·수출업체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시책 종합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과 수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최고 수출농단 증서수여 및 수출실적이 우수한 농어가와 생산자 단체·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 시상도 갖는다.
경남도는 지난해 농산물 4억7,219만9,000달러를 비롯해 ▲축산물 6,103만달러 ▲임산물 4,199만5,000달러 ▲수산물 4억2,539만3,000달러 등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경남 농수산물 수출은 1995년 4억3,0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02년 6억8,000만 달러, 2003년 7억2,000만 달러, 2004년 8억2,000만 달러, 2007년 8억5,000만 달러, 2008년 9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탑은 모두 6개 부문으로 500만불탑 1명, 300만불탑 2명, 100만불탑 7명, 50만불탑 17명, 30만불탑 10명, 10만불탑 37명 등 총 74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66명, 축산물 1명, 수산물 7명이며 단체별로는 생산 농어가 54명, 생산자 단체 17개, 수출업체 3개 업체다.
이번 최고의 수출탑인 500만불탑을 수상하는 진주 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05년 파프리카와 배 수출(76만 달러)을 시작으로 2006년 161만 달러, 2007년 326만 달러, 2008년 438만 달러의 신선농산물을 수출하는 등 매년 수출액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파프리카, 딸기, 배, 단감, 새송이버섯 등 총 1,441t을 일본, 동남아, 미국, 캐나다 등으로 542만 달러 어치를 수출해 최고 수출탑 영예를 안았다.
시군별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는 진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4,5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거뒀으며 관내 10개 수출농업단지 시설을 보완해 ISO9001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두바이, 바레인, 러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 4개 품목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출 확대에 주력한 결과 신선 농산물의 경우 경남 전체 수출액의 28%에 해당되는 2,4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진주시는 이번 수출탑 수상자 74명 중 23명이 수출탑을 받아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우수상은 농산물 분야에 합천군, 수산물 분야는 통영시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농산물 분야의 경우 김해시와 거창군이 ▲수산물 분야 사천시 ▲수출 신장율이 높은 신장상 농산물 분야 의령군, 산청군 ▲수산물 분야 남해군이 수상했다.
또 경상남도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69개 수출농단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최고 수출농단에는 마산시 대평수출농업단지가 영예를 안았으며 수출 유공자 23명에 대해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5명, 경상남도지사 표창 23명에게 각각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호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1993년 UR협상 타결 이후 17년 만에 10억 달러라는 경이적인 수출 실적을 이뤄낸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더욱 값진 영예”라며 노고를 위로했다.
또 “지금 국제무역 질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로 우리 농어업도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고 창조정신이 필요한 때”라면서“우리 주변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엄청난 잠재시장이 있고 건강한 식품, 안전한 식품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농수산물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계기로 2015년 농수산물 수출 15억 달러 목표를 위해 다시 한번 새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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