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갤러리 ‘일본인이 바라본 한국전’
경남교육청 갤러리 ‘일본인이 바라본 한국전’
  • 성병원 기자
  • 승인 2011.0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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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 후지모토 타쿠미 작품전…2월 1~3월 12일-시골 한국 풍습 생활상 72점
“1960년대 일본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생활상은 어떤 모습일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해줄 작품전이 경남교육청 청사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타쿠미의 ‘일본인이 바라본 한국’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후지모토 타쿠미 사진작가는 조선민예 연구가인 아버지 아사키와 타쿠미를 따라 1960년대 말부터 40여 년간 한국을 100여 차례 방문해 한국의 살아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전에는 부산 자갈치 시장을 비롯해 ▲시골의 장례 ▲촌노들 ▲절의 스님 ▲단오제 ▲무당집에서 차러진 제단과 기도하는 표정 등 다양한 한국의 풍습과 생활 모습을 담은 72점을 전시한다.
▲ 경남교육청은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타쿠미의 ‘일본인이 바라본 한국’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을 개최한다.

후지모토 타쿠미 작품전은 지난해 서울 GALLERY VOO'S(2010년 3월 31~4월 13일)에 이어 부산 갤러리 자미원(2010년 4월 21~27일), 김해 인제대학교(2010년 10월 20~11월 30일)에서 사진전을 열어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진가인 후지모토 타쿠미는 1949년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10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풍경과 사람들을 촬영한 유명한 사진작가로 ‘긴자 개인전(1978-1979)’을 비롯해 포토에세이 ‘季刊三千里(1982-1987)’를 NHK방송 한국어 강좌프로그램인 ‘안녕하십니까’ 표지 및 포토에세이(1990-1998)에 연재되기도 했다.
특히 후지모토 타쿠미는 이번 작품 전시회를 계기로 2월 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은 물론 도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가고 있는 청사 갤러리에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도교육청 총무과(268-1323)나 경남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 ‘묻고 답하기’ 코너로 문의하면 전시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영진 교육감은 “그동안 국내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전시에서 벗어나 일본인 사진작품 전을 이번에 개최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면서“특히 이번 작품 전시는 196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의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또 “한국의 자연과 사람에게서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느꼈다는 작가의 사진 속에서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한국인에게도 오랫동안 잊혀졌던 한국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한 뒤 “작품을 전시하도록 허락해 준 작가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가지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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