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뉴질랜드서 1천만불 해외 자본 유치 청신호
통영시, 뉴질랜드서 1천만불 해외 자본 유치 청신호
  • 성병원 기자
  • 승인 2012.03.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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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동 케이블카 파크랜드 조성사업에 무동력레저시설 '루지' 설치

▲ 로토루아시장과 면담하는 김동진 시장 일행.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 미화 1천만불 투자해 시설 직접 설치·운영


통영시 도남동에 케이블카와 함께 전혀 새로운 아이템의 관광명물이 등장할 전망이다.
통영시는 그동안 케이블카 이후의 통영관광에 대해서 고심해 오던 중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관광레저 전문업체인 스카이라인(Sky Line)사로부터 루지(Luge)사업(소형썰매)에 대한 제안서와 함께 현장 방문 요청을 받고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3박 6일 동안 루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와 뉴질랜드 로토루아(Rotorua)시를 방문했다.

▲ 스카이라인이사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투자가치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김동진 시장.
이번 방문단인 김동진 시장, 이지연 의원, 신경철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박태도 관광과장은 현장에서 루지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시스템과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이용실태 등에 대해서 점검했다. 또한 케빈 윈터스(Kevin Winters)로토루아 시장을 만나 루지시설이 로토루아 관광과 함께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부가가치 창출효과, 도입 시 문제점과 안전문제 등 제반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통영에서 접목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스카이라인 본사의 투자능력과 명확한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본사의 재무제표 등에 대해서도 확인했으며, 로토루아 스카이라인 현장에서 이사회 멤버(회장 Ken Matthews) 8인과 연석회의를 통해 투자의사를 직접 확인하고 통영에서 투자의향서(MOU)와 빠른 시일 내 본 협약을 체결할 것과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시는 이 사업이 성사될 경우 스카이라인에서는 향후 2년 이내에 미화 1,000만 불을 투자하여 시설을 직접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고용인원은 60여명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통영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루지 사업팀(TF)을 구성하여 부지매입과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시는 이 시설이 도입되면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와 테디베어 뮤지엄, 한산대첩길 조성과 함께 미륵도 관광특구를 클러스터화 하여 가고 싶은 섬 매물도와 최근 개장한 장사도 까멜리아 해상공원과 연계되어 통영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지경기장은 통영시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동안 도남동 345-3번지 일대 8만㎡의 부지위에 공원, 위락·휴게시설과 가족단위 체험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케이블카 파크랜드 조성사업내에 설치돼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와 연계하여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주력키로 했다.【성병원 기자】

▲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있는 루지 경기장

 

 
무동력 레저시설 루지란?
본래 루지(luge)는 발을 전방으로 향하고 얼굴을 하늘로 향한 자세로 타는 1인용 또는 2인용의 소형 썰매로 동계올림픽종목이나 이를 무동력 레저시설로 변형했다. 통영에 설치될 루지는 뉴질랜드 스카리라인사에서 개발한 친환경 무동력 레저시설로 1986년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에서 최초로 시작해 뉴질랜드 퀸스타운, 캐나다 퀘백, 싱가포르 센토사 등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누적방문객은 2천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루지는 무동력의 산악형, 친환경 레저시설로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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