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외국인 주민 경남인구 2% 차지
경남도내 외국인 주민 경남인구 2% 차지
  • 성병원 기자
  • 승인 2009.06.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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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개 시군 실태조사 결과 6만3,863명...베트남·외국인 근로자 최다…전년 비해 27% 증가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경남전체인구의 2%인 6만3,86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유형별로는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는 등 외국인 주민은 전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다문화 가정이 교육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현황 및 다문화가족 생활 실태 등을 조사,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20개 시군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 등 5개 부처 주관으로 경남도가 실시했으며 조사항목은 외국인주민의 유형별, 국적별 현황과 이들의 자녀 수 및 나이, 세대수였다. 또 외국인등록시스템, 주민등록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기초자료를 작성하고 거주 여부를 파악해 자료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 고성지역 다문화 가정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결과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만32세대에 6만3,863명으로 전년도의 7,934세대 5만431명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근로자가 3만7,177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으며 자녀 8,076명(13%), 결혼이민자 7,548명(12%), 혼인 귀화자 등 국적취득자 2,530명(4%), 유학생 2,484명(4%),기타 외국인 6,048명(9%) 순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1만4,432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중국 1만830명(17%), 조선족 1만355명(16%), 필리핀 4,495명(7%), 인도네시아 3,870명(6%), 태국 등 기타 지역 1만9,881명(3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통영 다문화 가정
시지역에서는 김해시가 1만4,273명으로 전체의 22.3%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았으며 △거제 9,100명(14.2%) △창원 7,463명(11.6%) △마산 4,544명(7.1%) △양산 4,204명(6.6%) △진주 4,060명(6.3%) △통영 3,499명(5.5%) △진해 3,234명(5.1%) △사천 2,221명(3.5%) △밀양 1,573명(2.5%)이었다.

군 지역에서는 함안군이 2,781명(4.4%)으로 최고 많았으며 △고성 1,542명(2.4%) △창녕 868명(1.4%) △남해 758명(1.2%) △합천 749명(1.2%) △함양 671명(1.1%) △거창 639명(1%) △의령 594명(0.9%) △산청 565명(0.9%) △하동 525명(0.8%)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4만2,024명, 여자 21,839명으로 남여 비율이 2:1정도였으며 특히 유형별로는 외국인 주민 자녀가 2008년 4,601명에서 올해 8,067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2008년 9,786명에서 올해 1만4,432명으로 급증했다.

경남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교육과학부, 가족복지부, 여성부 합동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기초현황 및 자녀재학 현황 조사를 7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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