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도 관광특구에 관광객 도움센터 건립한다
미륵도 관광특구에 관광객 도움센터 건립한다
  • 성병원 기자
  • 승인 2009.06.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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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미륵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선정, 문광부 20억 지원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가 2009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3일 통영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특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개발이 침체되어있는 전국 관광특구지역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09년 관광특활성화사업 선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18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소백실에서 마지막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 및 테마의 참신성 및 적절성, 사업계획 실현가능성 및 파급효과성, 지속가능성 및 개발 잠재력, 지역 추진의지 및 주민 참여도가 높은 통영 미륵도를 비롯해 부산 용두산․자갈치, 충주 수안보, 정읍 내장산, 속초 설악 등 5개 관광특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 광광객 도움센터가 걸립예정지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관광특구마다 20억원(국비 10억, 도비3억, 시비 7억)의 사업비를 지원, 관광편의시설 개선 및 콘텐츠개발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관광특구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통영시는 금번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미륵도 관광특구 관광객 도움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시비 부담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통영시 도남동 642번지(도남 분수대 옆 화장실) 500㎡규모에 2층 시설로 건립된다. 건물모형은 공모를 통해 통영의 관광이미지에 걸 맞는 거북선 모형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안내데스크, 대기실, 전시장, 홍보관, 녹색공원, 포토존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임갑출 문화예술관광과장은 “선정된 관광특구별 세부사업계획을 수립 제출하여 최종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므로 실정에 맞는 세부사업계획을 정리하여 신청하고 추경을 통해 시비 부담분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미륵도 관광특구는 통영시 미수 1·2동을 비롯해 봉평·도남동 등 동지역 4개 지역과 산양읍 육지지역, 산양읍 풍화리 오비도 섬지역 등 32.9㎢일대가 지난 1997년 1월18일 ‘미륵도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그러나 관광특구가 지정됐음에도 개발이 불가능 했던 것은 관광특구 전체면적 중 19.76㎢가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그대로 묶여 있는데다 나머지 지역도 자연환경보전지역 62%를 차지하고 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상업지역 0.4%(1만1880㎡·약 3600여평)에 불과해 사실상 개발이 전무한 실정으로 지금까지 이름만 관광특구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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