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천재생의원 의원발의로 조례안 발의
김미옥, 천재생의원 의원발의로 조례안 발의
  • <한산신문> 김상현 기자
  • 승인 2009.07.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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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옥 '아동 여성 폭력방지 조례안' , 천재생 '무형문화재 지원 조례안'

통영시의회에 최근 눈여겨볼만한 조례가 두 건이 의원발의로 제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미옥 의원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설치와 계획 수립 및 시행, 사업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통영시 아동 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아동은 18세 미만으로, 아동 여성 폭력은 아동 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유괴, 실종 등을 말한다.

이 조례안은 시장이 아동? 여성 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며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고 책무를 규정했다.

효율적인 폭력 방지와 보호를 위해 아동 여성 피해자 지원 등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과 '통영시 아동 여성안전협의체' 설치, 운영토록 했다.

협의체는 △아동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 시책 수립 추진 및 점검 △서비스 기관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위기 아동 여성 긴급 구조 및 공동 대응 △주민 홍보와 캠페인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을 수행한다.

김미옥 의원은 "법원 조정위원 활동을 하면서, 폭력에 반복 노출된 아동과 여성을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까웠다. 더 이상 방치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재생 의원은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지원을 위한 위원회 설치와 지원 계획 수립, 전수활동 지원 및 장학생 선발 등을 골자로 하는 '통영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안'을 시의원 11명과 함께 제121회 통영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통영시 무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거나 경남도지사가 향토문화의 보존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지정한 문화재 중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무형문화재 보유 단체 및 개인으로 정의했다.

보존 및 지원을 위해 통영시장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식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15명 이내의 위원들로 '통영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이 위원회는 △무형문화재의 보존 관리 및 활용 계획 △효율적 운영 및 지원 △공연 전시 축제의 기본 계획 △기? 예능 전수 교육 우수 장학생 선발 △그밖에 무형문화재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천재생 의원은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전시, 축제를 지원하는 한편 무형문화재의 전승 보존을 위해 통영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기? 예능의 전수 교육을 실시하고 능력이 인정되는 자를 장학생으로 시장에게 추천할 수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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